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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과로로 입원

‘6시 내고향’ 대타 아나운서 진행, ‘상플’ 녹화 비상

  • 웹출고시간2009.07.28 09:2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지애 아나운서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과로로 27일 병원에 입원했다.

KBS 관계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는 이 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목 부분에 급성염좌가 발생해 2-3일 가량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잦은 야외 촬영과 출장 스케줄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내색하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해냈다. 최근에도 정상근무를 마치고 새벽 3시까지 녹화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는데 결국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며 이 아나운서의 쾌유를 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노컷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큰 병은 아니고 단순 과로라고 한다. 최근 무리를 하긴 했지만 방송 스케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며 “얼른 건강을 회복해 시청자들을 찾아 봽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의 입원으로 그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 진행에 한동안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지애 아나운서는 KBS ‘일요스포츠쇼’, ‘5천만의 아이디어로’, ‘상상플러스2’, ‘6시 내고향’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매일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은 다른 아나운서를 대타로 기용했으며 여타 프로그램 역시 이 아나운서의 건강상태에 따라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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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