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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1 20:1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에 초.중학생들이 겨루는 리틀야구 대회가 창설돼 21일 진천읍 산척리 옛 신덕분교에 마련한 리틀야구장에서 첫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가진 개회식에는 이기용 충북교육감과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이대원 도의회 의장, 어린이재단 후원회장인 탤런트 최불암 씨, 성우 배한성 씨, 개그맨 조영구 씨 등이 참석,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진천리틀야구단과 자매결연한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스 김응룡 사장도 참석해 꼬마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4월 진천 관내 100여명의 초.중학생들로 창단된 진천리틀야구단은 진천과 음성 지역에서 여성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옥선 씨가 회장을, 진천교육장을 역임했던 최철환 씨가 단장을 맡아 꾸려오고 있다.

이번 첫 대회에는 진천중과 광혜원중 등 중학부 2개 팀과 삼수초교, 상산초교, 만승초교, 초평초교, 한천초교 등 초등부 5개 팀, 그리고 충주의 꾸러기야구단이 초청돼 모두 8개 팀이 친선을 다지며 자웅을 겨뤘다.

학교에서 정식으로 야구부를 육성하는 곳이 한 곳도 없어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진천 지역의 야구선수들은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장비 등도 크게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어느 야구 선수만큼이나 진지하기만 했다.

또 참가 선수의 학부모는 물론 학교 관계자 등은 열띤 응원과 함께 묘기가 나올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선수들이 실수할 때면 탄식과 아쉬움을 쏟아내기도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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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