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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라이벌전' 대성고 승

운호고 4대 1대파… 전국체전대표 선발

  • 웹출고시간2009.07.16 18:4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최종 평가전 대성고등학교와 운호고등학교의 축구경기에서 대성고 정건영선수가 골키퍼와 수비수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대성고 전국체전 출전권 획득 대성고가 운호고를 대파하고 3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충북고등부 축구대표팀으로 선발됐다.

대성고는 1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0회 전국체전 고등부 축구 최종선발전'에서 운호고를 4대1로 물리쳤다.

숙명의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김영현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대성고가 첫 골을 뽑아냈다. 김영현은 전반 4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어 1대0으로 기선제압을 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짜임새가 좋아진 대성고는 중원 허리싸움에서 승기를 잡으며 경기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대성고는 후반 3분 정건영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2대0으로 한발짝 더 멀리 달아나갔다.

이어 김정현이 후반 20분과 22분에 얻은 프리킥을 모두 성공시켜 운호고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렸다.

운호고는 경기종료 2분을 남겨두고 양승기가 가슴트래핑 후 직접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점을 따냈지만 경기는 4대 1로 종료됐다.

대성고 남기영 감독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체전 남은 기간동안 경기력을 끌어 올려 본선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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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