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체전 중위권 진입 목표 달성하자"

13일 전국체전 D-100일 다짐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09.07.12 16:3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육회가 오는 10월20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자리수 진입은 물론 중위권까지 공략하겠다는 다부진 계획을 내놓았다.

충북체육회는 13일 오전 11시 충북학생회관에서 90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정우택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 대표선수와 지도자, 시·군 및 관계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위권 진입을 위한 충북선수단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선수·지도자·경기단체·행정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충북체육의 염원인 중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체육회 유경철 사무처장의 전략보고와 권영배 경기단체협의회장의 각오한마디, 선수대표 및 지도자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선수와 지도자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의 신념으로 반드시 중위권 진입의 목표를 달성해 충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기량을 연마하겠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추진전략으로는 종목별로 '전년실적+100점'목표점수제를 실시해 40개 경기단체별 100점씩을 추가키로 했으며, 시·군별 육성종목 경기력 강화 및 지원대책 등을 협의키로 하는 한편, 1종목 2개 이상 기관단체·기업의 자매결연을 통해 선수 사기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목표치를 3만9천점대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비교대상인 대전시는 개최지 프리미엄에다 우수선수 영입제(20종목 75명), 팀 창단(9팀) 등으로 상위권진입이 예상되며, 지난해 개최지인 전남은 이미 확보된 우수선수(팀) 보유에 힘입어 예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대구시는 8개종목의 중장기 선수육성대책추진 등에 따라 안정적으로 상위권이 예상되며, 인천시는 전문체육선수등록제(6천754명), 전국체전 목표관리제(41종목), 2014년 꿈나무육성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석송 충북체육회 이사가 최근 정우택 충북체육회장(도지사)을 방문, 전국체전 도대표선수 격려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충북은 앞으로 강화훈련 기간동안 도 및 시·군, 도체육회, 도교육청, 자매결연기관 등이 출전선수 사기진작 차원에서 훈련장을 방문, 격려하기로 했으며, 가맹경기단체회장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관내 15개 골프장 무료이용 협조와 금년 개최지가 인근 대전시인 점을 감안해 현지적응 훈련을 위한 도청 버스 1대를 선수전지훈련용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유경철 사무처장은 "금년 전국체전에서 우리 도가 한 자리수 진입을 위해 도 대표 선발과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는데 매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추진전략을 마련해 한 자리 수 진입의 목표달성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