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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숭실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ICT 전문 인재 양성 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5.06.23 14:31:16
  • 최종수정2025.06.23 14:31: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상형(사진 오른쪽) 한전KDN사장과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에너지ICT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정책인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육성에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기술 분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 기관 대표 인사말, 경과보고, 협약 서명,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로 마무리 되었다.

또한, 협약식 진행 후 숭실대학교 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는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협력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지원 △공동 행사 개최와 실무자 간 인적교류 등에 대한 산학협력으로 상생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 미래지향적 IT교육에 강점을 지닌 숭실대학교의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학계 간 기술 융합 R&D 시너지 창출과 정책기반 기술 전략 수립 및 확산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 ESG 및 지역·사회적 가치 창출, 기술 및 정책 융합형 공동성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근대 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숭실대학교의 IT·AI·소프트웨어·에너지 분야 특화 역량과 한전KDN의 디지털 에너지기술이 만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전형 전문 인재를 함께 길러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ICT 분야 전문 공기업과 IT·정책 융합 역량을 갖춘 대학이 함께 미래 에너지전환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반 에너지전환 정책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청년세대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진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과 학계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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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