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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새정부 교육정책 선제 대응"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충북교육 철학 흔들림 없어야"

  • 웹출고시간2025.06.22 14:51:11
  • 최종수정2025.06.22 14:51:11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자 "중앙 정책 흐름을 먼저 읽고 그 안에서 충북도교육청의 입장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20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이제 곧 교육부의 중장기 계획도 새로운 기조 아래 하나씩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대신할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6일 출범했으며 향후 60일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국정과제를 수립하게 된다.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를 대상으로 한 교육부 업무보고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 방향과 이 대통령의 교육분야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AI 시대 교육방향과 관련 사회2분과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학교부터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 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교육감은 "정책기획과와 교육정책연구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기조는 충분히 참고하되, 그 안에 충북교육의 철학이 흔들림 없이 담기도록 실무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행가능한 과제로 정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모든 부서가 함께 책임을 나누고 흐름을 읽어가며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함께 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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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