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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제천 자원봉사센터, 마늘 수확 일손 돕기 '맞손'

단양지역 농촌 마늘 수확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

  • 웹출고시간2025.06.22 15:16:09
  • 최종수정2025.06.22 15:16: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홍민우(오른쪽)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과 박종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단양마늘 수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과 제천시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단양마늘 수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인접 지역 간 자원봉사 교류를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난 19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시 자원봉사자 54명이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 소재 마늘 농가 2곳을 찾아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장마 시작 전 단기간에 수확을 마쳐야 하는 단양 마늘의 특성상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현장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양 센터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단양 마늘 수확시기에 정기적인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민우 단양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일손을 보태준 제천시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센터가 협력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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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