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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국악의 새로운 울림 전해

'한바탕 랩소디'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 넘는다

  • 웹출고시간2025.06.22 15:14:24
  • 최종수정2025.06.22 15:14: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바탕 랩소디 포스터.

ⓒ 충주음악창작소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5일 오후 7시 창작소 내 뮤지트홀에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7'의 네 번째 무대인 '한바탕 랩소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퓨전국악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무대는 가야금, 대금, 해금, 아쟁 등 전통악기와 피아노, 드럼, 첼로, 일렉트릭 베이스 등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음악적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전통 음악의 깊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국악이 지닌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한 접근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역 기반의 퓨전국악 그룹 '감성밴드 파인트리'와 '문화예술 길라잡이'가 함께 출연해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팀 모두 충주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 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음악 생태계의 창작 역량 강화와 연대의 모범 사례로 주목된다.

충주음악창작소 관계자는 "'한바탕 랩소디'는 동서양,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180석 한정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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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