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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사회복지관, 영케어러 아동에 맞춤형 식사 지원

건강한 성장 돕는다

  • 웹출고시간2025.06.22 14:48:39
  • 최종수정2025.06.22 14:48:39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 아동·청소년 식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23일부터 관내 영케어러 10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시작한다.

'하나금융그룹 후원 영케어러 식사지원 사업'은 돌봄 부담을 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식단을 바탕으로 매주 3끼 분량의 식사를 내년 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충북 최초로 영케어러를 위한 '가족돌봄' 및 '자기돌봄'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식사지원사업을 통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사례관리와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광훈 관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에 함께해 주신 세이브더칠드런과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식사지원사업이 돌봄 아동의 영양권 보장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년간 총 65명의 영케어러를 지원해 왔으며, 학업과 취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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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