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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학생들, 일본 찾아 천문·지질 체험학습 진행

소백산천문지질교실, 세계지질공원 비교 탐구로 국제적 시야 넓혀

  • 웹출고시간2025.06.22 15:05:43
  • 최종수정2025.06.22 15:05: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석회암 지대인 규슈 아키요시다이를 방문해 지질 형성 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 중인 단양지역 학생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규슈 지역에서 '천문·지질교실'을 주제로 한 국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의 자연환경과 일본 규슈 지역의 지질 명소를 비교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첫날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한 참가 학생들은 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석회암 지대인 아키요시다이를 방문해 지질 형성 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후 화산지형으로 유명한 아소산과 운젠 등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으며 규슈산업대학에서는 일본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갖고 사가현립과학관에서는 천문·우주 분야에 대한 체험학습도 진행했다.

이번 국외 체험은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글로벌리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충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의 공동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단양 소백산천문지질교실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 성장 단계에 따라 초등학생은 일본, 중학생은 영국으로 체험지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단양교육청 관계자는 "단양의 지질학적 특성과 연계한 해외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비교학습 경험을 쌓고 과학 분야의 흥미와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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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