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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형극 '호응'

  • 웹출고시간2025.06.22 14:42:41
  • 최종수정2025.06.22 14:42:41
[충북일보]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미취학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인형극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보면 전체 국민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 22.9%보다 영유아 층은 25.9%로 더 높았다.

이에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문제와 행동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인형극 형식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호응을 얻었다.

이진 군 정신보건팀장은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사회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 금지할 수 없지만, 이번 인형극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사용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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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