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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정기획위에 국정과제 제안서 전달

행정수도 완성 중심 7대 분야 44개 담아…새 정부에 반영 노력

  • 웹출고시간2025.06.19 17:41:04
  • 최종수정2025.06.19 17:41:04
[충북일보] 세종시는 국정기획위원회에 행정수도 완성 중심의 지역 현안을 담은 '국정과제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안서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역 발전 정책을 연계한 7대 분야 44개 과제가 담겼다.

시는 우선 과제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는 대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을 선정했다.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국정 효율에 기반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이전, 이전 기관 종사자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5극 3특을 연결하는 행정수도 교통망 완비' 분야로, 세종 도심지 통과 광역급행철도(CTX)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첫마을 IC 신설,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아울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중심의 저탄소 교통체계와 지역화폐와 연계된 통합 교통패스 도입 등 친환경 대중교통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이 포함됐다.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중증 응급 중심 국립 의과대학·종합병원, 언론사 미디어단지, 국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기관 등의 공공 인프라 필요성도 제기했다.

지방교부세 개편, 국세·지방세 구조개선과 같은 지방 재정 안정성·자율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안도 마련해 요청했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정과제 반영 TF를 운영하며 정부 국정과제에 본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고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곧 국가 백년대계를 여는 출발인 만큼 새 정부와 국정 기획위원회가 세종시의 제안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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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