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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사회복지관 '2060 인형극 공연' 성황리 마무리

세대 뛰어넘은 웃음과 감동

  • 웹출고시간2025.06.09 11:32:25
  • 최종수정2025.06.09 11:32:2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건강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인형극 공연이 열린 가운데 대학생 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2060 인형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과 노인들로 구성된 민들레 인형극단과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와 '숲속 친구들' 외에도 부채춤과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펼쳐져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주민들은 정성스러운 인형극 무대에 웃음과 감동으로 화답했다.

민들레 인형극단은 2023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2060 인형극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대학생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세대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윤경숙 회장은 "젊은 세대와 함께 인형극 무대에 설 수 있어 더욱 감동적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교통대 김진수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실천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서로 교류하고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인형극단 활동이 지역 주민 모두의 문화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인형극 방문 공연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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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