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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 제천서 10일까지

민관렵력 활성화 방안·성과사례 발표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09.07.08 16:1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지역사회복지 협의체가 주관하는 '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8일 개막식을 가졌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지역사회복지 협의체가 주관하는 '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8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송광호 국회의원(제천ㆍ단양), 엄태영 제천시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현하 협의체 민간위원장의 내빈소개와 대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사회복지 정책비전 및 제천시 홍보영상으로 대회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어 지역사회복자협의체 활동 유공자인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용례 사무국장(48ㆍ여) 등이 사회복지 유공자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지난 두 달 간 전국 66개 시군구에서 열린 지역대회의 성과를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공유, 확산시키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21세기 지역네트워크 조직구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장관은 "대회 주제처럼 지역사회의 복지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며 "2박3일의 일정 동안 전국적인 활성화의 발판을 만드는 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대회 개최지인 제천시의 엄태영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일꾼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희망"이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복지의 큰 결실을 맺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 열린 '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태한 복지부 복지정책관의 '민관협력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 주제강연과 함께 지역대회 성과사례 발표, 그룹토의, 제천지역 사회복지시설 견학 등 2박3일간 진행된다.

또한 시도별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별 복지 특수시책을 알릴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는 한편, 무대에서 사회복지인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기 진작 및 재충전을 가능케 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속화, 복지사업의 지방이양 등으로 복지의 중심이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민관간 수평적 협력관계 속에서 지역복지를 기획하고 복지서비스 연계ㆍ조정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민간위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남다르다.

그동안 이 대회를 유치하는데 앞장서 온 제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의 50여개가 넘는 복지기관과 사회단체로 구성된 소속연계기관들과 함께 이 대회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지자체 사회복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천시의 관광 명소들과 내년에 치루는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대회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준비하고 각종 홍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전재희 장관은 행사를 마친 후 제천지역 성인 지적장애인 시설인 살레시오의 집을 방문해 입소 장애인들을 위로ㆍ격려했다.

대회 첫날은 오후7시부터 열린 기념만찬회에서는 전국대회 참가자 격려 및 지역사업 추진에 대한 격려 및 각 시군구 민관협력체계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며 막을 내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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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