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 한강 상류 녹조 대비 '조류대책협의회' 개최

16개 기관 참여 녹조 대응체계 및 저감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25.05.21 16:47:33
  • 최종수정2025.05.21 16:47:32
[충북일보] 이상기온에 따른 녹조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횡성호, 충주호, 의암호 등 한강 상류 주요 호소의 녹조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머리를 맞댄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한강통합물환경센터, 한강홍수통제소,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춘천시, 횡성군, 한국수자원공사 등 총 16개 기관이 참석하는 '한강 상류 조류대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현재 횡성호, 충주호, 의암호를 '조류경보제 대상 호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소양호 상류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한강 상류 수계의 녹조 발생은 심각한 수준으로 지난해 횡성호에서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26일간 발령됐으며 소양호 상류에서도 최근 2년간 '경계' 수준의 녹조가 관측되는 등 녹조 발생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녹조 발생 전망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올해 녹조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미 3월에 지자체 및 수자원공사와 함께 하천 인근 야적 퇴비에 대한 합동 점검을 했으며 6월에도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퇴비는 강우 시 유출돼 녹조의 영양분이 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조현수 청장은 "올해도 이상기온에 따른 녹조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조류 모니터링 등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