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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강화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업무협약
지속 가능한 병원학교 운영 기반 마련 협력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인식 개선 추진

  • 웹출고시간2025.05.21 16:46:21
  • 최종수정2025.05.21 17:19: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명옥(오른쪽) 충북특수교육원장과 권인수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장이 21일 센터에서 특수교육과 소아재활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특수교육원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과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집중 재활치료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장애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의 내실있는 운영 등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의료원 내 센터에 개설된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집중재활치료를 받아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병원학교에는 청주혜화학교 소속 특수교사 1명이 상주하며 낮 병동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

이용 인원은 최대 7명 안팎이며 현재 3명이 재활치료와 수업을 받고 있다.

특수교육원과 센터의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병원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 집중 재활 치료·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특수교육 지원 체계 구축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 체계 강화 등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병원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질병 치료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모든 학생이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충북특수교육의 중요한 책무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학교의 교육적 기능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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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