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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사 출마변 놓고 '으르렁'

민주당 "도민들에 대한 인격살인", 한 충북도당은 정 지사 측면지원

  • 웹출고시간2009.07.06 19:4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지사와 민주당이 또다시 맞붙었다.

이번엔 정 지사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변이 도화선이 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6일 성명을 통해 "정 지사는 출마의 변으로 내세운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세력과 정당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정 지사는 출마의 변으로 풀뿌리 지방자치에 이념의 칼날을 들이대는 괴기한 논리를 내세워 충북발전과 도민화합을 열망하는 도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며 "충북에 도대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이상한 세력들은 누구이며 특정 정당은 어느 정당을 말하는 것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 지사의 출마의 변을 요설(妖說)에 비유했다.

민주당은 "짧은 요설로 많은 도민들에게 인격살인을 가했다"면서 "(정 지사의 발언은) 정당공천을 겨냥한 발언이지 충북발전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볼 수 없다"고 힐난했다.

정 지사는 지난 2일 가진 취임 3주년 브리핑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데 이를 붕괴시키려는 이상한 세력들이 특정 정당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 충북마저 그러한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도지사에 출마하겠다"는 요지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정 지사를 측면지원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충북도당은 충북경제활성화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충북의 흥망이 걸려있는 국책사업유치에 여념이 없는 정우택 지사와 도정때리기에 급급한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유치를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야할 충북의 다수당인 민주당 충북도당이 도정을 흔들고 선거에만 올인하고자하는 정략적 태도를 보인다면 이는 충북발전을 저해함은 물론 도민들에게 고통만을 안겨줄 것"이라고 논평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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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