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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진 충북대학교병원 영양팀장 '청주시장상'

2025 식품안전 유공자로 선정
입원 환자식 질적 향상 등 공로

  • 웹출고시간2025.05.14 16:49:43
  • 최종수정2025.05.14 16:49:43
[충북일보] 손윤진(사진) 충북대학교병원 영양팀장이 14일 2025 식품안전 유공자로 선정돼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병원 측은 손 팀장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실제 병원 급식 운영에 반영하고 조리와 임상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손 팀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여 년간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영양사로 재직하며 병원 급식의 기준 설정과 지침 개발, 직원 교육 및 교육체계 수립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입원 환자식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의료현장 전반에 걸친 영양 서비스의 표준화와 고도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임상영양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영양위험 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영양치료 서비스를 가능케 했고, 환자 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식이 처방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병동 단위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병원의 영양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 팀장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뿐 아니라 지역민의 영양 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급식·임상영양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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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