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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유공자를 위한 '히어로즈 데이' 2년 연속 운영

3주간 키오스크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등 IT집중교육 지원

  • 웹출고시간2025.05.13 17:30:08
  • 최종수정2025.05.13 17:30: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13일 국가유공자를 위한 'KT히어로즈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본부장 이창호)는 13일 대전보훈청(청장 서승일)과 함께 대전지역 국가유공자와 가족 50명을 초청해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KT 히어로즈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데이는 KT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에 시작한 프로젝트다. 5월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3주간 IT집중교육으로 먼저 진행했다.

1주차에는 대전보훈청 강의실에 모여 키오스크 활용방법을 배우고 2주차에 인근 카페를 빌려 실제 키오스크로 음료와 간식을 주문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 3주차는 AI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그 대처법을 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IT집중교육을 수료한 최고령 유공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어 영웅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월남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은 보양식으로 점심을 나눈 후 기억·건강·힐링·웃음 4가지 테마로 준비한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억부스는 전문가 헤어·미용서비스를 받은 후 제복과 컨셉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난청검사 부스에서는 개인별 청력검사 후 청력보호와 관리방법에 대해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았다.

박봉평 유공자는 "교육을 받으니 키오스크 사용이나 보이스피싱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 우리를 기억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장 이창호 전무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T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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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