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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산불피해 지원·민생현안 해결 위한 추경 증액 역할

산불피해 지원 예산 2천억 증액 반영, 무기질 비료 지원, 싱크홀 사고 예방 예산 증액 반영

  • 웹출고시간2025.05.08 16:29:08
  • 최종수정2025.05.08 16:29:07
[충북일보] 최근 잇따른 산불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해당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과 농업인 영농부담 경감, '싱크홀' 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증액돼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조2천억원보다 1조6천억 증액된 13조8천억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경남·경북·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지역 지원과 여러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연내 빠르게 집행될 예정이다.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예산은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 △송이농가 소득대체기반 조성 △과수생산 유통지원(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농기계 임대 지원 △농수산물 할인 지원 등 약 3천억원으로 당초 지원규모보다 약 2천억원 증액됐다.

당초 본예산과 추경 정부안에 담기지 않았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을 위한 예산도 255억원 증액됐다.

이번 추경이 당초 예산보다 증액된 배경에는 엄 의원의 역할이 컸다.

엄 의원은 심사과정에서 "싱크홀 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의 정비가 전국적으로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추가적인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286억5천만원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사업 12억원 △지반탐사 지원사업 30억원 등이 증액 반영됐다.

엄 의원은 "이번 추경을 통해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원이 빠르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민생안정과 국민안전을 위한 예산들이 적재적소에 빈틈없이 투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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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