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놀면서 자란다! 아동친화도시 제천,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 개장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 운영으로 가족과 아동이 함께 하는 주말 놀이문화 확산 기대

  • 웹출고시간2025.05.08 14:10:23
  • 최종수정2025.05.08 14:10: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운영하는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주말 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친화도시 제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가족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아동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소아동복지관,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신백아동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은 '캠핑 놀이터'를 주제로 △보드게임 공간 △자연놀이 체험 공간 △신체 활동 공간 등 세 가지 테마 존을 마련했다.

젠가, 윷놀이, 카드게임 등 전통과 현대의 보드게임은 물론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 솔방울 동물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만들기 체험도 제공되며 후크볼, 미니 컬링, 파라슈트 게임 등의 뉴스포츠 활동도 준비돼 있다.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에서는 '스트릿 놀이터'를 주제로 △후크볼 △컬러스쿠프 △에어바운스 △골프놀이 등 유소년 대상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사회·정서적 소양 및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는 아동의 자유로운 놀이권 보장뿐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아동친화도시 제천의 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은 사전 안전 점검을 거쳐 안전하게 운영된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