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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으로 취업·창업능력 키운다

충북보건과학대, 성인학습자 비학위과정 운영
매듭공예·플라워디자인 등 16개 과정 25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5.05.06 13:55:02
  • 최종수정2025.05.06 1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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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매듭공예활용과정'에 참여한 성인학습자들이 전통매듭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매듭공예활용과정'과 '플라워디자인과정'을 5주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비학위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들의 문화예술 소양과 실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 공예와 현대 디자인을 접목한 매듭공예활용과정, 실생활과 창업에 응용 가능한 플라워디자인과정은 지난 4월 3일~이달 1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수강생 김흥식씨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향후 부업이나 창업에 대한 가능성까지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라이프 2.0)' 사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정을 포함해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원예치유과정' 등 총 16개의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운영했으며 250여 명의 성인학습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강생들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창의력 향상과 실용적 기술 습득, 나아가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교육 효과를 거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역 중심 평생학습 허브로서 직업역량 강화, 문화예술 소양 증진 등 다방면의 비학위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상완 평생교육원장은 "성인학습자들이 직업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감성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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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