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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사회복지종사자 번아웃 예방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복희씨의 문화살롱' 통해 처우개선 및 정서 회복 도모

  • 웹출고시간2025.05.01 13:10:28
  • 최종수정2025.05.01 13:10:2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번아웃 예방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최근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의 번아웃 예방을 위해 서울 북촌 한옥마을 도보 해설 관광과 '연극 라면' 관람이 결합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정서적 여유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북촌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또 소극장에서 펼쳐진 레트로 코믹극 '연극 라면'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와 연극이라는 이색 조합이 신선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큰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나를 위한 시간이 너무 귀했고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번아웃은 곧 복지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문화체험이 정서적 치유와 전문성 유지를 위한 중요한 장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소속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처우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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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