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텐트 들고 공원으로… 세종호수·중앙공원 피크닉존 운영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주말 이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5.04.24 13:03:49
  • 최종수정2025.04.24 13:03:49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및 중앙공원 내 '그늘막(피크닉)존'을 운영한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공원 내 자연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정된 공간에 텐트 설치가 가능한 그늘막존을 조성했다.

그늘막은 축제섬(5천722㎡), 은빛해변(1천634㎡), 잔디마당(1만305㎡) 등 총 1만7천661㎡ 규모로,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7~8월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

공단은 그늘막존 질서 유지를 위해 순찰 인력을 배치해 운영기간 매일 현장 순찰을 시행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방송과 안내 현수막도 병행 설치할 예정이다.

허용되는 텐트는 2.5m×3m 이하 크기로, 최소 2면 이상 개방 구조이고, 텐트 고정용 팩과 줄은 사용할 수 없다.

이밖에 텐트 구역 외 사용 제한, 취사·야영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가 금지된다.

향후 공단은 그늘막존을 기반으로 영화제·캠프닉 등 사계절 행사와 연계해 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분기별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그늘막존 운영은 무더운 날씨 속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라며 "질서 있는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