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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한수력에 중앙환경분쟁조정위 적극 참여 촉구

"괴산댐 피해 반복… 공공기관 책임 다해야"

  • 웹출고시간2025.04.17 15:05:03
  • 최종수정2025.04.17 15: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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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괴산군의회가 340회 임시회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7일 340회 임시회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경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문에는 지난 2023년 괴산댐 월류 피해와 관련해 한수원의 책임 있는 대응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조위) 참여를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의회는 "2023년 월류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한수원의 부실한 댐 관리와 정부의 소극적 대응이 누적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에도 유사한 피해가 있었지만, 근본적인 대책 없이 동일한 재난이 반복된 것은 명백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중조위 참여를 거부한 것은 한수원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행위이자 피해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정부와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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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