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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4.10 13:46:00
  • 최종수정2025.04.10 13:46:00

옥천군의 첫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인 동이면 지양리 산56번지 일원.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대청호 변에 이 지역 첫 골프장이 들어선다.

군은 골프장 건설 예정지(동이면 지양리 산56)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사항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2차 심의 결과를 반영한 후속 조처다.

군과 시행사인 관성 개발㈜은 지난 2월 119만㎡ 용지에 36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용도지역(군 계획시설) 변경 요청안을 충북도에 제출했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의 내용을 수용, 골프텔 건설은 불허하고 예정지 일부를 원형지로 남기라는 조건을 달면서 승인했다.

이로써 옥천지역 첫 골프장은 골프텔 없는 24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확정됐다.

관성 개발은 골프장 개장 시기를 2028년으로 잡고,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인가를 획득하는 행정 절차를 밟는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골프장이 없는 지자체는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골프장 조성을 통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각종 골프 대회 유치 등으로 요식업, 숙박업 등 연관 산업 활성화와 관광 수요 증가 등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골프장이 지역산업의 한 축으로 지속해서 발전하면 지방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라며 "골프장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필요한 행정적 협조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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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