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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살미면 주민자치위, 심폐소생술 교육…생명 지킴이 앞장

주민자치위원 CPR 실습, 위기 상황 대응 능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5.04.09 14:24:08
  • 최종수정2025.04.09 14:24:08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응급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충주소방서의 전문 강사를 초빙,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교육용 모형을 활용한 1:1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또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도 함께 습득하며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초등학생이 쓰러진 엄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례를 접한 한 위원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지역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진행됐다.

임향식 위원장은 "심정지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사전 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과 직결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살미면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안전 교육을 확대해 면 지역의 응급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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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