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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초 "우리 운동장을 내가 바꿔요"

'꿈 품은 공감교실' 2차 워크숍 성황리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5.04.09 13:41:44
  • 최종수정2025.04.09 13:41: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노은초 학생들이 꿈 품은 공감교실 2차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 노은초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공간 재구성 공모사업인 '꿈 품은 공감교실'의 일환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2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주도적인 공간 디자인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께 기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워크숍은 건축사가 직접 참여해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운동장 재구성 사례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운동장을 스케치하고, 다양한 놀이기구와 운동장 형태를 구상해 모형으로 제작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열정을 담은 운동장 모형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만든 모형 중 우수작품 10개는 전교생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정된 작품은 시상과 함께 격려를 받았으며, 실제 학교 운동장 재구성에 반영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하고 있다.

김혜빈(6년) 학생은 "건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제 아이디어가 학교에 반영된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휘철 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이 만들어진다"며 "꿈 품은 공감교실을 통해 변화될 노은초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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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