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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불 피해 복구 위한 따뜻한 손길 잇따라

금가·산척·대소원·엄정 주민들 자발적 성금 기탁...총 1천135만원 모여

  • 웹출고시간2025.04.08 13:52:56
  • 최종수정2025.04.08 13:52: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금가면 문곡마을 주민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지역 주민들과 단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총 1천135만원의 성금이 충주시청에 전달됐다.

금가면 문곡마을 주민들과 지역 업체들은 당초 42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었으나, 기부 소식을 들은 주민들의 추가 참여로 총 465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이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소중한 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산척면 김경식씨 300만원, 지역 업체 갓플레이스 20만원, 산척환경자원이 50만원을 전했다.

여기에 산척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성금 100만원을 보태며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았다.

대소원면 황대마을 김대석씨는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한국자유총연맹 엄정면위원회는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들이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전액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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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