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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목재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친환경 탄소 저장소인 '목재'로 도시환경 혁신

  • 웹출고시간2025.04.06 14:29:30
  • 최종수정2025.04.06 14:29: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2026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목조건축물과 목재 친화 거리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도심 환경을 친환경으로 개선하고 목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2023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목조건축물과 목재 친화 거리를 조성한다.

목조건축물인 '목재어울림센터'(가칭)는 의림동33-1번지에 지상 5층 총면적 1천730㎡ 규모로 신축되며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주요시설은 미디어아트 △숲 체험관 △목재 체험장 △어린이 나무 놀이터 △도심 산림치유 명상 공간 등이 마련되고 목재 친화 거리는 약선거리 225m 구간에 조성될 예정으로 콘크리트 블록의 인도를 목재 블록으로 전환하고 목재 가로등과 보행등, 목재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편안함을 주는 탄소 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친환경적 도시로 만들고 지역 목재 산업 육성과 더불어 골목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익성 강화, 자연치유특구 내 목재문화 체험장과의 차별화, 지역 목재 산업 육성 방안 등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목재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및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 구역사업과 연계 최대 시너지 효과가 발휘돼 관광명소가 될 수 있게 최적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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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