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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 간담회 개최

규제 중심이 아닌 '함께 해결하는' 방식의 협력적 관리 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5.04.06 13:18:00
  • 최종수정2025.04.06 13:17:59

단양군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된 3개소와 중점 관리 사업장 8개소 관계자가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일 군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8년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된 3개소와 중점 관리 사업장 8개소 등 총 11개 사업장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삼보광업(주) 단양지점 △대성MDI(주) 단양사업소 △광진산업(주) 단양공장 △㈜지알엠 △㈜에스피네이처 단양사업소 △한일L&C(주) 단양공장 △㈜백두산업 단양지점 △㈜효종 여천지점 △대교환경(주)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사업장별 맞춤형 대책이 논의됐으며 특히 '1사 1도로 클린제 운영'과 '사업장별 저감 대책 강화' 등 실천 중심의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사업장 관계자들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규제 중심이 아닌 '함께 해결하는' 방식의 협력적 관리 방안에 대해 뜻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계현 단양군 농림환경국장은 "비산먼지는 대기 환경과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사업장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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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