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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살미면, '제4회 살미면민 화합 걷기 행사' 개최

충주호 둘레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5.04.06 13:51:06
  • 최종수정2025.04.06 13:51:05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체육회는 6일 충주호 둘레길(내사~신매)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살미면민 화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된 행사로, 참여자들은 내사마을부터 신매마을까지 왕복 5.8㎞를 함께 걸었다.

걷기 코스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전개했다.

김원석 살미면 체육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살미면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충주호 둘레길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기쁘다"며 "이 아름다운 명품 둘레길이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지키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조성된 충주호 둘레길은 내사마을에서 신매마을까지 4.8㎞에 걸쳐 조성된 산책로다.

천연 목재 덱, 울타리, 야자 매트, 포토 존 등이 설치돼 있어 충주호의 고요한 풍광을 감상하며 걷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충주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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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