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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소각 집중 점검

5월 15일까지 영동 및 산간지역 중심으로 단속

  • 웹출고시간2025.04.03 14:36:23
  • 최종수정2025.04.03 14:36:23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4월부터 5월 15일까지 폐기물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생활폐기물, 영농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 행위가 중점 단속된다.

통계에 따르면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27.8건으로, 전체 산불 546건의 23.5%를 차지한다.

올해도 그 비중이 24.1%에 달하는 등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불법행위 적발 시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원주환경청은 단속과 함께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및 순찰을 병행하고, 불법 소각의 문제점과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수 청장은 "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산불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소각 행위를 지양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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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