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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 시행

어린이집부터 노인복지관까지 50여 개소 순회...맞춤형·체험형 교육 제공

  • 웹출고시간2025.04.03 14:35:33
  • 최종수정2025.04.03 14:35: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가 어린이집에서 안전 문화교육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2025년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일 지역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총 50여 개소를 연중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활 밀착형 안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제공, 교육 접근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높인다.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시민 행동 요령과 함께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범죄 예방 △보건안전 △사회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체험형 교육 방식을 도입해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법,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감염병 예방,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은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 안전복지 서비스로, 시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진행되는 시민 행동 요령 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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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