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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조길형 시장 직접 현장 확인...재난 대응 태세 강화

  • 웹출고시간2025.04.01 11:06:50
  • 최종수정2025.04.01 11:06: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길형(오른쪽) 충주시장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수주팔봉을 점검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주요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 및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해마다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점검 대상은 △재난 예·경보 방송시설 △재해 문자 전광판 시스템 △재난 예방 CCTV △강우량계 및 하천 수위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 포함됐다.

특히 모든 장비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이 이뤄졌다.

조 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평소에는 잘 눈에 띄지 않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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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