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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인재육성재단 과학예술융합교실 개강식 성료

'나도 미래의 과학자 in 제천', '우리가 제천의 인재다, 희망이다, 미래다' 슬로건으로 시작

  • 웹출고시간2025.03.31 14:38:42
  • 최종수정2025.03.31 14:38: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5년 제5회 과학·예술 융합교실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9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2025년 제5회 과학·예술 융합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중현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회 의원, 이종진 박달재수련원 원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제천지역 내 초등학생 64명이 참여한 이 사업은 해를 더해가면서 발전을 거듭해 올해는 16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8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 교실을 거쳐 간 많은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교육청과 대학교가 주관하는 과학 및 정보 영재원에 다수가 선정되며 각종 대회에서 큰 상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에는 시내 중앙 제천시 평생학습관과 동현동에 있는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돼 지난해보다 조금 더 내실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중현 이사장은 "이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져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재육성재단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제천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산업을 대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토요일 월 2∼3회씩 20주로 5단계의 과학 실험과 다양한 예술 수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탐구하는 미래의 과학자를 양성하는 데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제천시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후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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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