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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족센터 '집합 한국어 교육' 운영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원활한 소통

  • 웹출고시간2025.03.31 14:26:08
  • 최종수정2025.03.31 14: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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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집합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집합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대상자들에게 한국어 능력향상을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초급1, 초급2, 중급2, 중급3, 토픽반(읽기, 쓰기, 듣기) 8개 반으로 10개월간 진행된다.

한 이주여성은 "이번 한국어 교육을 받게 돼 기대도 되고 반 친구들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열심히 배워서 가족들과 대화도 하고 국적취득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해야 할 역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해서 이주여성과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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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