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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 설치

시내버스 92대 좌석 교체...교통약자 배려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25.03.31 11:10:53
  • 최종수정2025.03.31 11:10:52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 설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92대에 총 552개의 교통약자 배려석 시트 커버를 제작·설치했다.

해당 좌석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 이용 좌석으로, 분홍색과 노란색의 밝은 색상으로 제작돼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디자인을 통해 교통약자 우선 이용 좌석임을 명확히 표기해 배려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현행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동수단인 버스에 교통약자석을 별도로 지정해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약자의 교통복지를 확충하고, 배려와 양보가 실천되는 시민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트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대중교통 이용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시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수소·전기 저상버스 34대를 운행 중이며, 올해 11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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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