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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따뜻한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 이어져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 홀몸 노인 위한 반찬 나눔
코아키즈 어린이집, 우유 팩 재활용 실천

  • 웹출고시간2025.03.25 11:16:22
  • 최종수정2025.03.25 11:16:2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할 반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이 이어지며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5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의 14번째 활동으로, 봉사회 회원 15명이 겉절이, 돼지불고기, 마른반찬 등을 정성껏 준비해 37가구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같은 날, 대소원면 서충주에 위치한 코아키즈 어린이집 원아 10여명은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의 우유팩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마신 후 남은 우유 을 깨끗이 씻고 펼쳐 모은 후, 이를 6장의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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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