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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 '문화의 날' 운영…구도심 활력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학습동아리 공연·전시로 문화 공유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5.03.25 11:02:53
  • 최종수정2025.03.25 11:02: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용자들이 클래식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의 날'은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문화동 평생학습관 오순도순 쉼터에서 진행되며, 학습동아리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학습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25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6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후 매월 5개 팀 내외의 학습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를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의 날' 운영은 서로 다른 분야의 학습자들이 학습성과를 공유하며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문화의 날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관 회원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의 날' 운영과 함께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완료 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문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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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