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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미래를 이끄는 단양군 청년연합회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청년들의 헌신

  • 웹출고시간2025.03.19 13:13:42
  • 최종수정2025.03.19 13:13:41

열정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단양군 청년연합회.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의 청년들이 열정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이 모여 결성한 단양군 청년연합회가 있다.

2019년도에 결성된 군 청년연합회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뜻을 모은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합회는 단양읍·매포읍·적성면·영춘면 청년회 등 4개의 청년 단체로 이뤄져 있으며 각 청년회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봉사활동과 문화행사를 추진하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단양읍 청년회는 잔도길 걷기 행사, 홀몸 어르신 나들이,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 단양읍 해맞이 행사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포읍 청년회는 사랑의 목욕 및 연탄 배달 봉사, 매포읍 환경 정화 활동, 한밤의 효(孝) 경로잔치 등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매화골 봄맞이 사생대회와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 등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영춘면 청년회는 면민 화합 콩쿠르 대회를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지원과 집수리 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끝으로 적성면 청년회는 마을 청결 활동과 화합 체육대회, 감골축제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마을 필요 용품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읍·면 청년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며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

군 청년연합회는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이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청년연합회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단체로 다양한 봉사와 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도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욱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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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