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가족 캠프교육 확대

지역 상생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제천시 방문

  • 웹출고시간2025.03.19 11:33:57
  • 최종수정2025.03.19 11:33: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제천시를 찾아 '직원·가족 생태문화탐방'과 'K-eco 지역 문화 캠프'에 참여한 한국환경공단 직원들과 가족.

ⓒ 제천시
[충북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원·가족 생태문화탐방'과 'K-eco 지역 문화 캠프'를 제천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2025년도 교육은 공단 직원·가족 1천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25개 차수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저탄소 생활 실천 등 환경교육 과정과 제천의 우수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문화 탐방 과정 그리고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 주요축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생태문화탐방 과정은 제천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생들은 전통시장 내 맛집 투어, 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도 교육을 통해 1천여 명의 공단 직원과 가족이 제천시를 방문했으며 전통시장 러브투어 등을 통한 지역 내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제천시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태영 인재개발원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천시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도 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21년 12월 개원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가 환경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재개발원이 보유한 최신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024년 기재부 지정 '공공기관 보유 시설‧장비 개방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제천시 대표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