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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은면, '이장협의회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줍깅 코스와 명랑운동회로 이장협의회와 직원 간 화합 다져

  • 웹출고시간2025.03.16 13:57:38
  • 최종수정2025.03.16 13:57: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노은면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 이장협의회는 15일 노은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협의회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면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으며, 첫 번째 프로그램은 '줍깅 코스'였다.

참여자들은 노은 어울림센터를 출발해 노은 119지역대까지 이어지는 2.3㎞ 구간을 걷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 환경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2부는 노은 어울림센터에서 이장협의회와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명랑운동회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제기 왕 선발, 땅따먹기, 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떠들며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김근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은면 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기쁘다"며 "노은면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민 노은면장은 "이장협의회가 주민들을 위해 늘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줍깅 활동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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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