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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도시재생 시설, 주민 실수요와 연계해야"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 신축 시설 활용도 높이는 방안 제시

  • 웹출고시간2025.03.10 15:37:26
  • 최종수정2025.03.10 15:37:26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신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10일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다수의 시설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설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문화동과 동량면 등에 도시재생 사업으로 건립된 신축 건물들이 경로잔치 등 일부 행사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각 지역의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도시재생 사업지로 이전하고,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면 주민 편의성과 시설 활용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 "많은 예산과 시간이 투입된 시설들이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 현황과 실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중장기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조동리 선사유적 공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충주댐에서 선사유적 공원, 건지노을숲, 자연생태체험관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동량면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조 시장의 제안은 예산이 투입된 공공시설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향후 충주시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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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