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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렴문화 확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매주 청렴 동영상 공유부터 SNS 챌린지까지...올해 청렴도 1등급 목표

  • 웹출고시간2025.03.10 13:43:37
  • 최종수정2025.03.10 13:43: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청 직원들이 3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청렴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1회 진행하는 현안업무 보고회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 쉽고 재미있는 청렴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청렴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공직자 개인이 자신만의 청렴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 챌린지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이 자발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할 방법을 공유하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청렴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또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서약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일 월례조회에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청렴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충주시 공직자들이 청렴의식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시는 올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충주시의 이런 노력이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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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