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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설에 출근길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피해 속출'

  • 웹출고시간2025.02.12 10:58:19
  • 최종수정2025.02.12 1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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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사이 청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도로의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12일 밤사이 충북지역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8분께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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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한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승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 음성소방서
이 사고로 탑승자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전 7시42분께 보은군 수한면의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보은 IC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폭설 관련 119신고는 교통사고는 16건, 구급 3건, 대민지원 2건으로 집계됐다.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출발 11편과 도착 12편 등 항공편 23편이 취소되고, 도착 항공편 3편은 다른 공항으로 회항했다.
청주공항 활주로는 이날 낮 12시까지 제설작업으로 일시 폐쇄됐다.

충북도는 상습결빙구간인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에서 상주시 화동면 도로를 통제했고, 속리산과 월악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 3개소의 일부구간도 통제하기로 했다.

여기에 옥천군 장계관광지는 전면 통제됐고, 진천군 미르309 출렁다리도 통행이 금지됐다.

도는 비상상황 1단계를 발령하고 도로제설작업 등 대응에 나섰다.

오전 10시 현재 제설작업은 청주시와 충주시 등 475개 노선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 각 시·군별로 비상근무 인원을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영동 추풍령 5.1㎝, 옥천청산 5.0㎝, 청주 4.6㎝, 보은 4.5㎝, 영동 3.8㎝, 충주 1.0㎝ 등을 기록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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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