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지역 소외계층 5가구에 2천장 연탄 직접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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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과 영서동 행정복지센터 심지민 동장 및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등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0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양순경 회장은 영서동 행정복지센터 심지민 동장 및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등 25여 명과 함께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회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 동장은 "아름다운 마음들이 오고 가는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업으로 좋은이웃들이 발굴한 5가구에 총 2천 장이 후원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