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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 막자"…충북도, 진천·음성 특별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5.02.09 13:48:53
  • 최종수정2025.02.09 13:48: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방역 차량이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최근 진천·음성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자 추가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진천·음성군,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거쳐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역 맞춤형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진천군은 덕산읍과 초평면에 통제초소 4곳을 추가 설치한다. 계란 반출은 일일 반출에서 주 1회로 최소화했다.

토종닭·육계농가 조기 출하와 사료 차량 3단계 소독 조치도 실시한다. 근로자 농장 밖 출입 자제 등 방역지역 내 수평 전파 차단에 나선다.

음성군은 AI 발생농가가 모두 하천변에 위치한 것을 고려해 미호강 수변 3㎞ 내 가금농가에 전담 소독차량을 운영한다. 방역지역 내 오리 입식을 제한하고 산란계 농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진천·음성 지역 산란계 사육 농가 40곳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일제 검사와 방역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맞춤형 방역에 나선다"며 "재난안전기금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시·군에 필요한 방역 예산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본대리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음성 3곳, 진천 3곳 등 6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살처분된 가금류는 111만여 마리에 달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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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