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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스마트 온도조절 의자' 확대 설치 추진

2025년까지 총 81개소 설치 목표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 박차

  • 웹출고시간2025.02.04 11:21:33
  • 최종수정2025.02.04 11:21: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시내버스 승강장 냉온열의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냉·온열 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4일 시에따르면 올해 50개소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시 전역 버스 승강장 31개소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를 2025년까지 총 81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전통시장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읍면 소재지 승강장을 우선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냉·온열 의자는 계절별 맞춤형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겨울에는 최대 40도까지 의자 표면을 따뜻하게 데워 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을 녹여주고, 한여름에는 22도까지 온도를 낮춰 무더위를 식혀준다.

특히 주변 대기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단순한 기능적 편의성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위안까지 고려했다.

의자마다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감성 문구를 새겨 넣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냉·온열 의자 확대 설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체감형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개의 냉·온열 의자를 신규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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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