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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역사·문화유산 한눈에" 디지털청주문화대전 누리집 2월 3일 공식 운영

  • 웹출고시간2025.01.30 14:34:15
  • 최종수정2025.01.30 14:34: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청주문화대전 누리집.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청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한 데 모은 '디지털청주문화대전' 누리집(https://cheongju.grandculture.net)을 오는 2월 3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지난 2006년 편찬된 기존 디지털청주문화대전을 새롭게 정비한 이번 새 디지털청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옛 청원군의 역사와 문화까지 포함해 '문의, 산과 강에 새겨진 마을의 역사', '조선 후기 상업의 발달과 청주 지역의 장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첨단 과학산업의 요람을 찾아서' 등 청주를 상징하는 1천321개 표제어를 비롯한 약 1만1천800장 분량 텍스트를 수록했다.

사진은 2천229건, 동영상은 10편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추진했다. 지역 연구자 150여 명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청주문화대전이 향토문화 자료를 쉽게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함께 향유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의 맥을 잇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대화 과정 속에서 급속히 소멸돼 가는 향토문화 자료의 보존·계승을 위해 전국 지역문화 자료를 총체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디지털화한다. 현재 230개 시·군·구 중 123개 지역에서 편찬을 완료 및 진행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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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